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의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국립대학병원 등 15개 공공의료기관에서 간호사를 500여 명 추가로 선발한다. 또 이달부터 간호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이 진행된다.아울러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이 다수 밀집한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한시적으로 입원하는 환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경우 진단검사 비용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보
방역당국이 발생 6개월을 맞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향후 과제로 간호사 확충 등 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꼽았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0일 오후 열린 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 발생 6개월이 경과된 시점을 계기로 그간의 발생현황과 대응조치를 정리해보고, 그간의 대응체계에 대한 점검과 향후 과제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중환자 진료를 위한 병상과 전문인력의 확보가 중요하며 아울러 코로나19 이외에 일반 환자들의 의료 이용이 제약받지 않도록 안전한 의료시스템을 정비하는
정부가 지역별 감염 확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조정하는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지자체장은 권역별로 1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권역별로 설정된 기준을 초과하고 감염 재생산 지수가 1.3수준 넘을 때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할 수 있게 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역별 단계 조정의 명확한 기준이 부재해 감염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각 지역에서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A. 안녕하세요? 김효선입니다. 저는 현재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PI팀장으로 일하고 있고,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Q. 많은 직업 중 간호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A. 여성으로서 평생 일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 싶었는데, 당시에 교사나 간호사가 취업이 잘돼 여성 전문직으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의료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싶어 간호사가 됐습니다. Q.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A.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는 처음 한국QI간호사회
지난 5월 29일 이후 강화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지역감염 위험도가 일 평균 30.6명에서 40.3명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6월 13일까지 2주간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지난 29일 강화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증가했다.지난 2주간 1일 평균 신규 확진 환자 수는 36.5명으로 이전 2주간(5월 17일∼5월 30일)보다 20.4명에 비해 16.1명이 늘어났다.이를 1주 단위로 보면 수도권 지역
정부가 지난달 28일 수도권 방역 강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며 진단검사 물량이 늘어나자 검체채취 도구(키트) 수급 안정화 조치에 들어가기로 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결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이후 처음 맞이한 주말(지난달 30~31일)의 수도권 주민 이동량은 직전 주말 대비 약 99%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8일 밝혔다.휴대폰 이동량은 방역강화 조치 후 첫 주말의 휴대폰 이동량은 그 전 주말 대비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고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집합금지 연장 초지를 확대하고 나섰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결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는 역학조사와 검사의 속도를 높여서 지역사회로의 연쇄감염을 일으키는 전파 고리를 신속하게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수도권 지자체들이 고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정부가 불법체류자나 노숙인 등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리를 강화한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해외 사례 등을 통해서 알려진 방역 사각지대인 무자격 체류자, 노숙인과 쪽방 체류자에 대해 포용적 방역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비자 기간이 만료돼 체류자격이 없는 39만여 명의
정부가 미국발 입국자 중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7일 0시부터 미국발(發)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에 나선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국내의 미국발 입국자 중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미국발 입국자 중 유증상자는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검역소에서 시설 대기하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되고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이 되면 병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을 절감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는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25억 원 상당의 의약품과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 물품과 성금을 긴급 지원하는 한편, 백신·치료제 개발과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4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이관순 신임 이사장 주재로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적 재난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협회
정부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범정부대책회의 결과 발표를 통해 “현재는 특정 지역과 집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확산되는 초기 단계이나, 전파 속도를 감안할 때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염병 위기단계는 '관심(Blue)'·'주의